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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가정에 안전한 공간을 선물해주세요!

집에서조차 가슴 졸이는 삶

집은 편안한 쉼을 누릴 수 있는 삶터이지만 비장애인 위주로 구성된 주거공간은 장애인의 삶을 두렵게 합니다.

안전손잡이가 없는 미끄러운 화장실. 앞이 보이지 않는 시각장애인 혜림씨에게는 더 큰 위험으로 다가옵니다.

“며칠 전 화장실에서 미끄러져 크게 다칠 뻔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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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문턱이 있는 방에서 현관까지의 10미터는 지체장애인 선형씨에게 너무 먼 거리로 느껴집니다.

“초인종이 울리면 방에서 큰소리로 ‘누구세요?’라고 묻지만, 현관문 밖에서는 잘 들리지 않는지 다시 초인종을 누릅니다. 저 역시 찾아온 손님의 말을 들을 수 없기는 마찬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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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는 몸이 아닌 환경에 있습니다

장애 특성을 고려한 환경이라면, 장애가 있는 분들도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습니다. 따뜻한동행은 ‘장애는 몸이 아닌 환경에 있다’는 믿음으로 장애인 가정의 공간복지(환경개선)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 앉아서 샤워할 수 있는 낮은 샤워기와 미끄럼방지타일을 설치하면 화장실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집 안 곳곳의 높은 문턱을 제거하고 안전손잡이를 설치해 집 안에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 음성과 리모컨으로 작동 가능한 IoT 기기를 통해 손쉽게 문을 여닫고, 전등을 켜고 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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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가정에 안전하고 편안한 내일을 선물해주세요!

맞춤형 공간복지를 통해 혜림씨, 선형씨와 같은 장애인 가정에 안전한 환경을 선물하고,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할 수 있습니다.

1개의 장애인 가정의 변화를 위해 약 500만원의 공간복지 지원비용이 필요합니다.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소중한 후원금은 저소득 장애인 2가정의 공간복지 지원 사업비(안전손잡이 설치, 문턱제거, 경사로 설치, IoT 기술 적용 등)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장애인 가정을 위해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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