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살아갈 우리 집, 공간복지로 함께 만들어요!

여러분에게 집은 어떤 공간인가요?


몸과 마음을 쉬게 해주는 안식처, 치열한 하루를 마감하는 곳, 어떤 분은 집에 있는 것이 좋아 ‘집순이’와 ‘집돌이’라는 별명을 갖기도 합니다. 하지만 장애가 있는 분들은 비장애인 위주로 구성된 공간에서 생활하며 생각지도 못한 불편함과 위험을 느끼고 있습니다.


장애인복지시설에 거주하던 최명훈(가명)씨는 2년 전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가족, 이웃과 다시 만나 함께할 생활에 행복한 꿈을 꿨던 명훈씨, 하지만 뇌병변장애를 가지고 있는 명훈씨에게 집은 마냥 편한 공간이 아니었습니다. 휠체어로 인해 거실 장판은 찢어지기 일쑤였고, 화장실에는 안전 손잡이가 없어 넘어지는 일이 다반사였습니다. 그리고 집에 있는 높은 문턱은 방에서 거실로, 집에서 밖으로 나가는 명훈씨의 걸음을 붙잡았습니다.



두려움도 불편함도 없이, 안전하고 편안한 곳


장애 유형과 환경을 고려한 공간이라면, 장애가 있는 분들도 우리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습니다. 따뜻한동행은 '장애는 몸이 아닌 환경에 있다'는 믿음으로 장애인 가정의 공간복지(환경개선)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휠체어가 이동해도 거뜬한 나무 장판, 안전손잡이가 설치된 화장실, 문턱이 없어 쉽게 이동할 수 있는 방, 안전한 경사로가 설치되어 있는 접근로. 명훈씨와 같은 많은 장애인 분들에게도 집은 더 이상 두려움과 불편함이 없는, 안전하고 편안한 곳이 될 수 있습니다.



새롭게 살아갈 우리 집, 공간복지로 함께 만들어요!


명훈씨와 같은 장애인 가정을 위하여 새롭게 살아갈 집을 함께 만들어주세요! 1개의 장애인 가정의 환경이 변화되기 위해 약 500만원의 수리 비용이 필요합니다.


여러분의 마음으로 모인 후원금은 명훈씨와 같은 저소득 장애인 가정의 노후하고 열악한 공간복지 지원 사업비(문턱제거, 경사로 설치, 안전손잡이 설치 등)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장애인 가정에 안전하고 편안한 공간을 선물하고 장애인의 지역사회 속 자립을 지지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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