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 특별한 편지가 따뜻한동행에 도착했습니다. 바로 15세에 학도병으로 6.25 전쟁에 참여하셨던 김형옥 어르신의 편지인데요.

따뜻한동행은 올해도 6.25 참전 학도병(소년병) 51분께 긴급생활비와 건강식품 및 감사패를 전달해 드렸습니다. 

 

 

 

 

인생의 가장 찬란한 시기를 조국에 바친 학도병 참전용사 어르신들은 이제 빛바랜 노인이 되었습니다. 그들은 고령과 전쟁 후유증으로 인해 장애와 질병을 앓고 있습니다. 전쟁을 버텨낸 학도병이지만, 세월은 버틸 수가 없습니다. 어린 나이에 참전한 학도병과 소년소녀병들은 정확한 참전 인원수를 알 수 없고, 기록 유실로 인해 유공자로 인정받기 어렵습니다. 참전유공자들은 타 국가유공자보다 턱없이 적은 지원으로 어렵고 쓸쓸한 노년을 보내고 있습니다.

 

 

 

따뜻한동행은 그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의 마음으로 취약한 학도병 참전용사 어르신께  매년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아직 그분들이 세상에 남아계실 때, 우리의 감사와 존경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참전용사 캠페인 자세히보기]

 

 

▶ 사진 출처: 따뜻한동행

▶ 후원 및 협력 문의: 070-7118-20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