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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동행 이야기
공간복지사업 800호 달성!
- 작성일2023/04/24 17:33
- 조회 1,783
따뜻한동행과 한미글로벌이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800번째 공간복지 시설인 '동작구 시각장애인 쉼터'의 개보수를 마치고 개소식을 가졌습니다. 이번 개소식에는 따뜻한동행 이사장을 맡고 있는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님과 박일하 동작구청장님, 이승민 시각장애인 연합회 동작지회장님, 따뜻한동행 이광재 이사님 등이 참석했습니다.
동작구 시각장애인 쉼터는 동작구 내 1490명 시각장애인들에게 정보제공과 자조모임 및 여가 프로그램 등의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인데요. 그동안 시각장애의 특성을 반영하지 못한채 열악한 환경 속에서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따뜻한동행은 시각장애인의 장애 특성과 이용자들의 요청을 반영하여 방음벽을 설치해 △체육공간 △노래 및 악기 연습실 △점자출력실 등으로 공간을 분리하였고, 자동문 교체와 점자유도 블록 설치 등 이용자들이 안전하게 이동 할 수 있도록 공간을 개보수하였습니다.
▲ 공사 전
▲ 공사 후
따뜻한동행 김종훈 이사장은 "장애인의 날에 공간복지 사업 800호를 달성하게 되어 더욱 뜻 깊게 생각한다"며 "올해는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매일 한 개 이상의 시설과 장애인 주택을 개보수 하는 것을 목표로 공간복지 사업을 실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따뜻한동행은 14년째 공간복지 지원사업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479개의 소규모시설과 321개의 개인주택 등 총 800개 공간에 장애 특성별 맞춤형 공간복지를 지원했습니다. 특히 올해 따뜻한동행은 365개의 크고 작은 시설과 장애인 주택을 개보수할 계획입니다.
앞으로도 따뜻한동행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