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를 마치자 마자 달려오는 곳, 방학 중에도 문을 열자마자 센터로 달려오는 우리 아이들. 생계를 위해 일을 하러 가신 어머니, 아버지가 돌아오시는 퇴근시간까지 센터에서 선생님과 하루 종일 생활하는 아이들, 항상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바랍니다. 옆 프로그램실에 수업이 있으니 조용히 하라고 해도 어김없이 들려오는 웃음소리가 오늘따라 왜그리 감사한지요. 선생님을 믿고 맡겨주시는 부모님들과 선생님들의 웬만한 잔소리에 꿈쩍도 않지만 그래도 이쁜 우리 29명의 아이들! 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해온지 어느덧 올해 10년 차. 참으로 힘들고 어려운 일들이 많았지만 초1학년부터 누나를 따라 와서 센터에 다니기 시작해서 이제 중2가 된 제원이,6살때부터 센터를 이용해 이제 4학년이 되는 경호, 쌍둥이 형,누나를 따라다니며 지역아동센터를 꼭 다니고 싶다던 동현이는 이제 4년이 되어갑니다. 한 번 센터를 이용하게 된 아동들은 아프지 않는 한 결석없이 센터를 다니고 있습니다. 문화체험을 1박2일 2박3일을 가더라도 100%참석률을 보이는 우리 아이들~ 정말 대견하고 감사합니다. 항상 후원으로 감사편지를 쓰는 우리 아이들에게 제가 감사편지를 쓰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다행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습니다.

항상 밝은 사회를 이루는데 앞장서시는 따뜻한 동행이 있어서 우리모두는 행복하고 대한민국 국민임이 자랑스럽습니다

퇴직하고 화요일 부터 일요일까지 오후에 미술관, 박물관 작품지킴이 봉사활동을 하러 다니고 있다. 함께하시는 자원봉사활동가들을 보면서 나의 지금을 되돌아 보게 된다. 봉사활동은 지금까지 내가 국가로, 사회로 부터 받은 온갖 혜택을 되돌려 드리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함께 해주시는 모든 분들의 생각과 행동에서 그것을 증명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깨우침과 가르침을 주시는 봉사자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2020년에도 함께 열심히 활동을 해요!

특수보조기기를 지원 받은 황수범학생의 엄마입니다. 저희 형편으로는 버거워서 특수보조기기를 구입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따뜻한 동행과의 인연으로 특수보조기기를 지원받게 되어 이루 말할수 없이 기쁘고 행복합니다. 따뜻한 동행에서 특수보조기기를 선물로 받고 좋아하는 아들의 모습을 보니 그저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따뜻한 동향에 진심으로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장애인을 자녀로 둔 어머니의 소원은 자녀보다 하루만 더 살다가 죽는 것이라고 합니다. 참으로 가슴 아프고 슬픈 얘기가 아닐수 없습니다. 저는 회사 자원봉사에 참여하며 장애인을 도와 주는 것도 필요하겠지만 아런 부모님에게 힐링을 드리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오직 장애인 자녀를 낳았다는 죄책감과 그 고통을 누가 헤아릴수 있겠습니까마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그 동안 진행해 오던 토요일 하나절 봉사활동을 하루동안  활동하는 것으로 변경하고자 참여 봉사자들과 상의하여 시번으로 상하반기 1회씩 운영을 하였습니다. 실제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하다 보면 부모님이 장애인자녀를 복지관에 데려다 주고 또 끝나면 데리러 오는 상황이라 쉬거나 결혼식 등 대외활동을 할수 없고 전적으로 자녀에게 매달려야 하는 상황 이었습니다. 실제 조사는 해보지 못하였지만 1일 동안의 봉사로의 변화는 부모님과 장애인들에게 상당한 호평을 받았고 사회복지사 분들도 상당히 긍정적으로 평가해 주셨습니다. 저는 이러한 맥락에서 봉사활동의 다변화를 제안 드리고 싶습니다. 특히 봉사처 리더들에게 자율성과 재량권을 부여해 각 봉사처에 적합한 다양한 봉사활동이 되었으면 합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사실은 새로운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시행하고자 했을때 관련자들은 이런 저런 규정과 기준을 이유로 봉사활동의 변화에 동참이 부족하다는 사실입니다. 이제 기존의 틀에만 가두려 하지 말고 정말 이용자들의 필요를 최우선으로 하여 적극적인 새로운 형태의 봉사 활동을 전개해야 할때가 아닐까요? 따뜻한동행으로 인해 더 밝은 우리 사회가 될 것이라 믿으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봄그늘 협동조합 입니다 :) 지난 8월 따뜻한동행에서 주관한 '제2회 장애인 일자리 창출 공모사업'에서 우수상을 받아 현재 따뜻한동행으로부터 많은 지원을 받으며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수학교 교사로 재직 중이신 엄마에게 관련된 이야기를 들으며  장애인과 그들의 가족이 겪는 어려움과 아픔에 대해 공감했고, 사회의 여러 취약 계층 중에서도 신체적 제약으로 인해 일상생활조차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에 대한 사회의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저희가 주목한 것은 직업 선택의 폭이 좁고, 그마저도 정안인에게 쉽게 대체되고 마는 시각장애인의 어려운 현실이었습니다. 봄그늘은 진입장벽이 높지 않아 모든 시각장애인이 도전할 수 있되, '시각장애'라는 그들만의 강점을 활용해 정안인에게 쉽게 뺏기지 않을 수 있는 시각장애인만의 '특화직업'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사회 전체의 이익을 키워나갈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을 것 같았습니다.  봄그늘 협동조합은 시각장애인 '마음보듬사' 양성을 통해 현대인의 새로운 멘탈헬스케어 서비스인 '블라인드 마음보듬' 서비스 사업을 운영 중에 있습니다.  따뜻한동행에서 저희의 비전과 사업 취지에 진심으로 공감해주시고, 지원금과 정기적인 멘토링 등 도움을 아끼지 않아주셔서 다행히 블라인드 마음보듬 사업은 큰 어려움 없이 목표를 향해 차근차근 나아가고 있습니다. 시각장애는 후천적 요인이 80% 이상을 차지하며, 그중에서도 '사고'보다 '질병'으로 인해 장애를 얻는 경우가 월등히 많다고 합니다.  이는 곧 나와 내 주변 누군가도 후천적으로 장애를 얻을 수 있는 충분한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우리 사회에 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더욱더 활발해져야 한다고 생각하며, 이러한 맥락에서 따뜻한동행은 장애인의 자립과 자활을 지원하는 너무나 귀중한 일을 하고 계시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따뜻한동행으로 인해 더 많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희망을 얻을 수 있길 소망합니다.  따뜻한 도움과 헌신에 머리 숙여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 봄그늘 올림

시각장애인이 우리 사회에서 보다 행복하고 건강하게, 모두와 다름없이 살아갈 수 있기 위해 일하는 봄그늘입니다. 그 과정에서 이 세상의 어려움과 삭막함에 많이 부딫히기도 하는데 따뜻한동행을 만나 세상에는 아직 우리를 돕고 함께해 줄 사람들이 있다는 든든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따뜻한동행을 믿고 저희의 뜻을 펼치기 위해, 보다 살기 좋은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해볼 수 있어 행복합니다. 앞으로도 더 살기 좋은 세상, 따뜻한 세상을 위해 따뜻한동행의 힘차고 따뜻한 동행이 계속되기를 기원합니다^^ 

시각장애인의 특화직업 창출을 위해 여러방면으로 노력하고자 하는 저희 팀 봄그늘이 따뜻한동행으로부터 다양한 멘토링을 받으면서 더욱 잘 성장해나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위해서 아낌없이 도움을 주시는 덕분에 저희 또한 목표하는 사회적 가치를 위해 더욱이 열심히 일할 수 있게 되는 것 같습니다. 장애인 일자리 공모사업과 같은 행사를 통해서 같은 길을 걸어가는 동료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고, 공모전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그 교류를 이어나갈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따뜻한동행이 사회에 보탬이 되는 일들을 많이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019년 따뜻한동행 장애인 일자리 창출 공모사업 수상팀인 봄그늘 협동조합 팀원입니다! 공모사업 이후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아 감사한 마음에 글을 남깁니다^^ 저희 봄그늘 협동조합은 시각장애인이 선택할 수 있는 직업이 현실적으로 안마사로만 제한되어있는 현실에 문제의식을 느끼고, 뜻이 맞는 학생들끼리 모여 '시각장애인 특화직업을 하나 만들어보자'는 당찬 꿈을 갖고 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늘 금전적 어려움으로 인해 사업을 꾸려나가기가 힘들었고, 팀원 전원이 학생이기에 전문성이 부족하여 체계적으로 서비스를 운영하는 데도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런 저희에게 따뜻한동행은 하나의 선물처럼 다가왔습니다. 금전적 측면의 도움과 전문 멘토링 연계는 저희 사업의 소중한 마중물이 되었고, 덕분에 이전에는 상상하기 어려웠던 일들을 진행할 수 있게 되었어요. 또한 늘 관심과 애정으로 저희를 도와주시고, 또 하나부터 열까지 신경써주시는 세심한 배려 덕에 지금은 '시각장애인 특화직업을 만들자'는 어찌보면 참 허무맹랑했던 저희의 꿈이 조금씩 현실로 다가오고 있음을 느끼고 있습니다. 세상을 향한 의미 있는 변화를 꿈꾸고, 그 변화를 돕기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지해주시는 따뜻한동행의 멋진 발걸음을 응원합니다. 저희 봄그늘 협동조합도 따뜻한동행과 함께 좀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늘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매월 동안제일복지센터로 자원봉사하러 가면서 항상 따뜻하게 반겨주시고  그날 봉사하는 일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해 주셔서 무리 없이 진행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동행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