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과 함께 꿈꾸며 만들어가는
'장애 없는 따뜻한 세상'을 이야기합니다.
따뜻한 우체통
여성장애인과 함께하는 따뜻한 동행
- 작성일2020/01/30 14:36
- 조회 2,087
2018년 장애여성체육인 지원사업을 통해서 따뜻한동행을 만나게 됐습니다.
따뜻한 동행을 통해서 좋은 일들은 조용히 묵묵히 이어져나가고 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저는 현재 휠체어컬링을 하는 선수입니다.
장애인들 중에서도 특히 여성장애인선수들에게 자신의 운동종목을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체험활동을 하면서
장애인식개선 확대에 기여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교실 안에서 또는 집안에서 실외활동이 부족했던 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해서 에너지를 발산하며 즐겁게 운동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고 저도 함께 웃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휠체어를 타고도 운동을 하는 저를 보며 학생들은 장애와 비장애 상관없이 컬링이라는 공통점 하나로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따뜻한 동행에서 많은 장애인들이 자신의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계속되기를 바랍니다.
따뜻한 동행을 항상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