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과 함께 꿈꾸며 만들어가는
'장애 없는 따뜻한 세상'을 이야기합니다.
따뜻한 우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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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보조기구 첨단보조기구지원사업 안구마우스 지원 소감
2023년 첨단보조기구 지원사업을 통해 안구마우스를 지원 받으신 분께서 작성해주신 정성스러운 후기 입니다. 지원 대상자는 사지마비 중증 장애로 눈동자 움직임 외에 신체 움직임이 거의 불가능합니다. 세상과 소통하고 배움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대상자의 꿈과 장애 유형에 맞추어 따뜻한동행은 '안구마우스'를 지원하였습니다. 안구마우스는 화면을 바라보는 시선을 추적하여 화면의 마우스를 움직여 컴퓨터를 작동할 수 있도록 해주는 첨단보조기구 입니다. 대상자분께 동의를 구해 따뜻한 우체통에 공유합니다. =============================================================================================================== " 안녕하세요. 추운 날씨인데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다시 만나 뵙게 돼서 반가웠고 바쁘신 와중에 시간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그때 아침, 점심 식사를 못하고 만나 뵙게 되어 표정도 어색하고 해야 할 말도 잘 못했는데, 늦었지만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여러 사고로 인해 크게 다치고 현대의학으로 회복될 수 없는 몸이 움직이기 어려워 일상생활조차 힘든데, 저 같은 사람도 공부할 수 있도록 더 넓은 세상을 볼 수 있는 첨단보조기구를 지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방 안에서 나가지도 못하고 늘 좁은 공간에서 답답하게 있다가 세상을 비관하고 절망하며 무의미하게 시간을 보낼 수도 있었는데 지원해 주신 제품으로 더 넓은 세상을 보고 여러 가지 할 수 있도록 희망과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맞춤형 첨단보조기구를 통해서 많은 걸 배우고 깨달아 이 세상에 존재하는 다른 사람들에게도 희망과 꿈을 주고 잘못된 편견과 선입견이 발생하는 문제, 그리고 상처받은 사람들에게 좋은 변화를 줄 수 있는 선한 영향을 주는 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게 되길 소원합니다. 그렇게 되기에는 제가 아직 많이 부족하고 일상생활조차 제대로 할 수 없을 만큼 힘든 일이 많은데, 그래도 이렇게 도와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희망의 빛을 느낍니다. 세상에는 어렵고 힘들 사람들을 외면하거나 멸시하고 괴롭히는 사람도 많은데 어렵고 힘든 사람들에게 희망과 꿈을 이루기 위한 도움을 주시는 것에 정말 감사합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저를 이용해 보험금을 타내고 저한테 나오는 정부 보조금과 장애인 연금을 가져가려고 하다 심지어 저를 죽이려고 했던 사람들이 있어 고통스럽고 괴로웠던 나날이었습니다. 그 사람들은 자신들의 만행이 알려질까 저를 장애인이라 쓸모없다며 죽이려고 하기도 하고 괴롭혔습니다. 경찰은 이 사건을 제대로 수사하지 않고 거짓 증거와 인맥, 지인을 동원하겠다는 그들의 뜻대로 해주는 등 힘이 없으면 피해를 당해도 오히려 누명을 뒤집어쓰고 가해자로 오인당할 수 있다는 걸 경험하고 알게 되었습니다. 책으로 봤던 일들을 직접 경험하게 되면서 많이 놀라고 충격적이었는데 책이나 영화에서처럼 문제들을 해결해 주고 도와주는 영웅 같은 해결사 존재는 없더라고요. 현실은 책보다 참담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한동안 굉장히 우울하고 살고 싶은 생각이 안 들었는데 좋은 분들이 계셔서 감사하고 세상에 아직 희망이 있다는 것을 느낍니다. 좋은 일 해주셔서 감사하고 좋은 일 하시는 분들도 잘 되시길 바랍니다. 날씨 추워지는데 건강하세요." =============================================================================================================== ① ② ③ ④ 앞으로도 따뜻한동행 첨단보조기구 지원사업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3.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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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보조기구 안녕하십니까. 저는 21년도에 첨단보조기구사업으로 의족을 지원 받은 김규호입니다.^^
안녕하십니까. 저는 21년도에 첨단보조기구사업으로 의족을 지원 받은 김규호입니다.^^ 이광재 이사님, 안연진 부장님, 이유정 이다은 간사님 모두 잘지내시지요? 오늘 문득 따듯한 동행 분들 생각이 나서 글 올립니다. 21년도에 의족을 지원 받은 후로 일상생활 속 걷기, 계단오르기, 운동 등 할머니 산소까지 직접 찾아뵐 수 있을 정도로 많은 것들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따듯동행에서 후원 받은 만큼 열심히 사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이 보답을 하는 길이라고 생각해서 정말 열심히 살았습니다. 그런 노력 덕분이지 의족 지원 받은 이후 부터 좋은 일이 많이 생겼습니다. 22년 10월에 장애인기능경기대회 컴퓨터 수리 부문에 출전해서 금메달을 수상했고 추후 개최할 국제 기능 올림픽에 국가대표로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오랫동안 준비했던 군무원 시험도 합격해서 현재 영천에 있는 육군3사관학교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_^ 제가 장애 때문에 국방의무를 다하지 못한 것이 항상 마음에 걸렸는데.. 국방의무도 다 하면서 우리나라를 지키는 장교 양성에 기여한다는 것에 감사한 마음으로 임하고있습니다. 그리고 공무원이라고 일 대충하는 주무관도 많지만~ 반짝반짝 빛나는 눈빛과 군기로 무장한 사관생도들에게 일을 대충할 수가 없더군요.. 마침 담당업무도 생도 교육에 관련된 일이었고~ 내가 만든 성과에 따라서 생도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교육 받을 수 있다는것에 더 열심히 했습니다. 군이라는 특성 상 장애인에게 힘든 일도 많았지만~ 생도 교육에 필요한 네트워크 망 구축, 온라인 강의시스템 구축, 클라우드 서버 구축 등 ~ 짧은 기간 동안 많은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기존에 해왔던 일과 공통된 업무도 많고 운도 잘 따라줬고 많은 교수님과 생도들이 감사하다고 인사해 주시는데.. 이런게 보람이구나 싶었습니다. 그리고 근무한지 일년이 조금 넘었는데 벌써 표창을 3번이나 받았습니다. ㅎㅎ 제가 봐도 제 자신에게 고생했다고 잘했다고 칭찬해 주고 싶습니다.^^ 일은 힘들지만 일한 만큼 인정받을 수 있는 직장에 근무할 수 있어서 감사할 따름 입니다. 요즘 육군 초급간부 처우 문제로 면직이 너무많다 보니 어려움도 많지만 묵묵히 버티면서 제가 맡은일 열심히 해나가겠습니다. 오늘 따듯한 동행 홈페이지에 들려서 글을 적다보니... 제가 의족을 지원받지 못했다면 지금의 나처럼 될 수 있었을까? 기능경기대회도 그렇고 직장도 그렇고 힘들게 살고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새로운 인생과 기회를 주신 따듯한 동행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따듯한 동행 여러분들께서 수많은 장애인에게 배푼 따듯한 마음 만큼, 따듯한 동행 임직원 분들도 행복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 하시길 기원 하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P.S 올해 초 결혼 후 장인장모님 재산 때문에 의료급여에서 탈락되어 매달 의료비로 매달 100만원 정도 발생하게 되었고...죽고 싶은 심정으로 글 올렸습니다. 저희 부모님도 암투병 중이시고 지원받을 곳이 없어서.. 와이프와 이혼을 해야할지.. 어떻게든 버텨야 할지.. 너무 힘들었습니다.. 제가 암투병하고 다리 절달할 때도 제옆을 지켜준 와이프에게 이혼 이야기는 할 수 없었습니다. 어떻게든 할 수 있는 노력은 해보려고 백방으로 알아봤습니다, 먼저 저와 비슷한 처지의 분들의 이야기를 모아서 언론에 제보도 하고, 신문고에 청원도 올리고~ 장애인인식개선신문 기자분과 함께 기사도 내고 ~ 강은미 국회의원 실로 부양의무 제도 때문에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음을 수차례 전달했지만 기다려 보라는 답변뿐 개선될 것 같지 않았습니다.. 매월 백만원에 가까운 돈을 의료비로 지출 하다 보니.. 빚도 많이 늘었고... 와이프도 힘들어 하고.. 제가 돈이라도 많이 벌면 덜할텐데.. 9급 공무원 급여는 최저 시급도 안되는데.. 겸업도 할 수 없고...와이프도 몸이 안좋은데.. 일하라고 할 수도 없고...이혼 이야기만 나오면 와이프는 울고.. 정말 마음이 찢어질것만 같았습니다.. 그런데 몇일 전 뉴스를 보던 중에 드디어!! 24년부터 중증장애인 가구는 의료급여 기준에서 부양의무 제도 적용 안되도록 개선된다는 기사가 떴습니다.!! 꿈을 꾸는지 잘못들었나 싶어서 몇번을 돌려보고 기사도 검색해봤는데 정말 이었습니다 ㅜㅡㅜ 할렐루야 아멘!! 24년에 신청하고 적용 될려면 아직 1년은 더 버텨야 하겠지만.. 그래도 희망이 생겼다는 것에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기다리다가 신용불량 되버리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만... ㅜㅡㅜ 그래도 좋은 소식도 전하게 되서 저는 너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 기사정보 :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2121084 ※ 표창 사진
23.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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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보조기구 안녕하십니까. 좋은 소식만 전해 드리고 싶었는데..ㅜㅡㅜ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리는데..좋은소식으로 찾아오지못해 죄송합니다.. 제게 따뜻한동행은 은인과도 같은 곳이라서.. 새해 덕담으로 시작해서 항상 좋은 소식만 전해 드리고 싶었습니다.ㅜㅡㅜ 그런데 지금은..그저 죽고싶은 심정 입니다.. 인생이 왜이리 가혹한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저는 어릴적 희귀난치성 암으로 시한부 선고를받고 오랜기간 암투병을 했습니다.. 임상실험에 가까운 항암제와 40여번이 넘는 수술을 받았고, 30명의 환우들 중에서 5명 밖에 살아남지 못할정도로 힘든 나날들 이었습니다. 살아남아서 누구보다 열심히 살겠다고 다짐했지만..수술 휴유증으로 CRPS까지 생기면서 자살시도도 많이 했습니다..안개같이 흐린 나날들을 지내다가 어느날 문득 제정신이 돌아와 보니.. 어머님께서 암에 걸리셨다는 군요.. 안좋은 일은 연이어 온다고 하더니..얼마 지나지 않아 아버님도 뇌동맥협착증으로 쓰러지셨습니다...정신이 번쩍 들더군요..나 때문에 부모님이 아프신걸까? 나는 아프다는 핑계로 열심히 살지도 못했는데..효도한번 못해드렸는데.. 자책과 후회가 가슴을 저미었습니다. 그 이후로 미친듯이 재활과 자기개발에 몰두했습니다. CRPS 환부에 의족을 신을때는 통증으로 졸도도 많이 했습니다. 어떻게든 일어서겠다는 집념으로 살이 터질듯한 통증에도 계속 버티고 걸었습니다...그저 부모님께 당당한 아들 자랑스러운 아들이 되고 싶었습니다.. 피나는 노력끝에 자격증도 많이 취득하고 괜찮은 직장에도 취업했습니다. 열심히 살다보니 제 아픔을 이해해주는 여자도 만나게 됬습니다. 얼마전에는 따뜻한동행 도움으로 지원받은 의족을 신고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금상도 타고 공무원 시험에도 합격하고~ 드디어 그동안 고생한노력의 보상을 받는것 같아서 행복하고 기뻤습니다. 부모님도 기뻐해주시고 대견해 하셨습니다. 그런데..엊그제 행정센터에서.. 의료보호대상자에서 해제 된다는 전화를 받고.. 제 꿈들이 일상이..와르르 무너져 내렸습니다. 저는 40번이 넘는 수술과 CRPS로 다리 신경이 많이 손상되었고 그로인해 약없이는 살아갈 수 없습니다.약을 못먹으면 살아있는게 지옥이고 이성을 유지할수 없을 정도의 통증이 밀려옵니다. 의료보호대상에서 해제되면 약값으로 매월 80~100만원 가량 발생하고 부모님 의료비까지 포함하면 150만원 정도 됩니다. 저희집에서 저혼자 돈을 버는데..감당할 수 없는 의료비입니다..그동안은 의료보호대상자로 선정되어 약값의 일부만 낼수있게 되어 지금까지 버틸수 있었습니다. 의료보호대상 해제되면 저희가족 다죽습니다..말단 공무원 급여 190도 안되는데..약값으로 150만원씩 나가면 우리 가족은 무슨돈으로 밥을먹고 무슨돈으로 약을 탑니까? 아무리 애원해도 매뉴얼만 읽어 주시더군요.. 알아보니 의료보호대상 해제 사유는 와이프 부모님의 재산 때문이었습니다.. 장인장모님은 제가 장애가 있어서 오랜기간 결혼을 반대하셨고 최근에 와이프와 타지역에 와서 몰래 혼인신고 올리고 살게 되었습니다. 이런상황에서 어느 장인장모님이 사위 병원비로 재산을 내어 주실까요? 빨리 이혼하라고 안하면 다행입니다. 차라리 친부모님 재산으로 의료보호 해제된다면 이해라도 할텐데..그런것도 아니고..장인장모님이 재산을 물려준 이후에 해제한다면 모를까..금전적으로 1원도 받은적이 없는데 해제된다니..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되고 수긍이 안됩니다. 의료보호 해제사유가 장인장모님 재산 때문이라고 하면서..장인장모님의 부양을 안받겠다는 부양거부신청서는 또 돈때문에는 받아줄수가 없다고 합니다..무슨 논리로 만든 법인지 모르겠습니다. 결국 현실은 저희부부는 죽으라는 겁니다. 약을타면 밥먹을돈이 없고..생활비로쓰면 약을 못타고..못 버티겠으면 이혼하라는 겁니다.. 이 상태면 저는 평생 혼인신고도 못하겠지요.. 어제 의료보호대상 최종 해제 통보 받았습니다..ㅜㅡㅜ 앞으로 전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대한민국에서 저같은 사람은 결혼할 자격도.. 행복할 권리도 없는걸까요? 암으로..CRPS로 아프고 힘들때도 버텼는데.. 어제 와이프가 .."오빠 이제 우리 이혼해야해?" 하고 글썽거리는 눈을보니..제 마음이 ..그동안 버텨왔던 모든것들이.. 와르르 무너져 내리는것 같습니다.. * 와이프는 장애는 없지만 심리적인 트라우마가 심해서 일을 못하고 있습니다. 20대초반 일할때 폭력에 노출되어 현재 32살까지 일을 못하고 있습니다. 모르는 사람을 만나면 심장두근거림으로 지인도 거의없고.. 집안에서 생활합니다. 저만 바라보고 살아갑니다.
23.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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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보조기구 의족 잘 쓰고 있습니다.
보훈처,고용노동부 등에서 다른 기관의 도움이 없이 정상인에 가까운 삶을 살기 위한 보조기구 등을 지급해 주길 바라며 몇자 적어봅니다. 22년 7월경 갑자기 의족신청을 해보라고 해서 긴가민가 하면서 서류작성을 하여 보냈습니다. 이후 우여곡절 끝에 10월25일 지급을 받아서 잘 쓰고 있습니다. 2년전에도 같은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그때는 40대 이하라는 단서조항이 있어서 신청을 하지 못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때 받았더라면 아마도 각종 재난현장에서 국가와 국민을 위한 일을 더 많이 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긴 하네요. 이제부터는 세상 모든 사람들을 위한 자원봉사자의 한사람 으로서 "따뜻한동행"(포스코 나눔재단)이 배풀어 주신 은혜에 보답하고자 합니다. "따뜻한동행"의 무궁한발전을 기원드립니다.
22.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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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보조기구 첨단보조기구 지원 덕분에 생활이 편리해졌습니다!!
지원해주신 소보로 탭 덕분에 의사소통도 편리해졌고 학업도 더욱 편리해졌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22.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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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보조기구 안녕하세요 ~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 저는 일년전에 따듯한동행 첨단보조기구 사업으로 의족을 지원받은 김규호입니다. 따듯한동행에서 의족을 지원받기 전까지..고장난 의족을 신고 무려 2년을 넘게 힘든시간을 보냈습니다. 테이프로 고무장갑으로 수리해서 신고 다녔고..나중에는 걷는도중에 의족 벋겨지면서 넘어지도 많이하고.. 정말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좋은 소식 전해드리려고 왔습니다^-^ 작년에 의족 수리받고 그동안 못했던 운동도 하고~ 기능경기대회에 참여하였습니다. 작년에 지방 기능경기대회에서 금상탔고, 올해는 제주도에서 열린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해서 컴퓨터수리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습니다. 4시간동안 서서 컴퓨터를 수리하고 조립하는 작업으로 따듯동행에서 지원받은 의족이 없었다면 오랫동안 서있지도 균형을 잡지도 못했을겁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서 금상타면 추후에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피에 출전할수있는 자격이 주어집니다. 국제기능올림픽 전까지 준비 많이해서 다음에는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걸고 돌아오겠습니다 ~ 모두 행복하세요~^^
22.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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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보조기구 따뜻한동행이 따뜻한 동행하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저는 얼마 전 첨단 보조 기구 지원 사업으로 조디(jordy)를 지원받은 시각장애인 임채섭입니다. 이광재 상임 이사님, 장은선 대리님, 이유정 간사님, 허진 간사님 나눔문화팀 안녕하세요 ~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처음 뵐때의 아름답고 섬세한 그 배려와 감동을 잊을수 없습니다. 희귀난치성 질환이며 서서히 진행되어간다는것에 대한 공감~ 대부분의 분들은 '아유 어떡해'로 자동 반사적인 답변을 해주시지만 감사하고 공감을 해주신다는 느낌보단 그 상황 분위기를 맞춰주신다는 관점으로 와닿았었는데요. 따뜻한동행에서는 아주 자세하게 마음 깊은곳까지 케어해주시는 부분에서 혼자 사는 세상이 아니고 따뜻하다 라는 마음을 많이 가졌던것 같습니다. 눈이 구백냥 이라고 했던 속담처럼 눈이 점점 안보이며 작은 사색가가 되어가는 과정에서 얼마나 감사하고 따뜻한지 말로다 표현할수가 없네요 맞춤형복지, 선진국형복지를 실천 해주시는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22.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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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보조기구 따뜻한동행 직원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 저는 얼마 전 첨단 보조 기구 지원 사업으로 의족을 지원받은 김규호입니다.^-^ 이광재 상임 이사님, 안영진 부장님, 이유정 간사님, 이다은 간사님 안녕하세요 ~ 모두 건강히 잘 지내시지요? ^ㅁ^ 자주 찾아뵙고 잘 지내고 있는 모습 많이 보여 드려야 하는데.. 마음과는 다르게 자주 인사드리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하지만 행복한 동행 분들께 도움받은 만큼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포항 지진 당시 의족이 파손된 후로 운동도 할 수 없었고.. 수없이 넘어지고 다치면서 삶이 너무 힘들었습니다. 할머니께서 별세하셨을 때도 산소 한번 들리지 못했었습니다.ㅜㅜ 하지만 지금은 새 의족 신고 할머님 산소도 잘 올라가고요~ 계단도 잘 오르고~ 건강도 점점 좋아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 명절에는 부모님께 절도 드렸어요 ㅎㅎ 일반 사람들에겐 평범한 일상이겠지만 저는 이런 평범한 일상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아 그리고 올해는 장애인 기능경기 대회에 도 참여할 예정입니다. 매일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경기가 취소될 수도 있지만 준비 잘해서 좋은 소식 전하러 또 찾아뵙겠습니다.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도 장애인들의 꿈과 희망을 밝혀주시는 따듯한 동행 모든 직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21.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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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보조기구 꿈에 다가갈수 있게 함께 해주셔 감사합니다
시각장애 소리꾼 최예나입니다^^ 시각장애라 필기도구를 점판과 점자지 점필을 사용합니다. 체구와 손이 작은 저는 손에 늘 물집과 굳은살이 생겼어요ㅠㅜ아프기도 하지만 누군가의 손을 잡기가 부끄러웠습니다! 그랬던 제가 손이 이뻐지고 있어요~^^ 한소네를 받고는 많은것들이 변했어요~! 학교에서 대여해 사용하니 고장이 날까봐 해보고 싶은것들이 많아도 무서워서 못했는데 지금은 판소리에 대한 정보들도 찾아보고 필기를 빠르고 정확히 하려고 낱말게임도 해서 필기가 많은 수업도 즐거워졌어요!^^ 하고싶은 것이 많은 저에게는 너무 행복하고 감사합니다!^^제가 비장애들과 다르지 않게 학습 할수 있게 나눔을 가르쳐 주신 따동의 모든분들께 감사드리며 저와같이 정보기기가 꼭 필요한 친구들에게도 나눔을 계속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저도 성장하여 그런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켜봐주세요!^^
20.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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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보조기구 따뜻한 동행 덕분에 따뜻한 겨울을 맞이합니다^^
안녕하세요^^ 작년 봄쯤엔가 따뜻한 동행에서 첨단보조기구지원 사업이라는 게 있다는 걸 알게 되고 부랴부랴 서류를 준비해서 접수를 했습니다. 필요했던 보조기구가 2가지나 있어서 하나라도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으로 서류를 준비하면서 이유정 간사님께 문의도 많이 드리고 했는데 그때마다 친절하게 밤낮, 휴일 가리지 않고 상담해주셨어요. 인터뷰심사 때는 직원분들께서 제 한마디 한마디에 귀를 기울여주시고 진심으로 도와주고 싶어 하시는 게 느껴져 왈칵 눈물도 솟는걸 간신히 참았습니다. 정부에서 지원하는 장애인사업같은 경우는 아버지가 공무원이라 조건이 안된다는 이유로 지원 한번 받은 적이 없는데 따뜻한동행의 첨단보조기구지원 사업은 정말 실력있고, 능력있지만 불편한 장애 때문에 힘들어하는 장애인들의 미래를 위해 오로지 장애인 한 사람만 보고 투자해주시는 의미로 지원을 해주시는 거라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저는 텔레비전 드라마작가를 목표로, 영회 시나리오도 쓰고, 웹드라마도 쓰고, 웹소설도 쓰며 열심히 꿈을 향해 달리고 있는 장애인입니다. 지원해주신 첨단보조기구를 가지고 앞으로 무궁한 발전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너무나 설레고 기쁩니다. 얼른얼른 실력있고, 재능있는 드라마작가로 성장해서 따뜻한 동행을 널리널리 알릴 수 있는 인재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그렇게 보답하겠습니다. 날이 점점 추워지고 있는데, 따뜻한 동행에서 받게 된 선물 덕분에 너무나도 따뜻하고 훈훈한 2020년 겨울이 될 것 같습니다. 너무너무 감사하다는 말씀, 다시 한번 전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20.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