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과 함께 꿈꾸며 만들어가는
'장애 없는 따뜻한 세상'을 이야기합니다.
따뜻한 우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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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탈주민 여명학교에서 보내온 졸업생 편지
- 여명학교 정OO 학생 작품 - 안녕하세요? 저는 여명학교를 곧 졸업하는 정OO입니다. 일단 저와 같이 마음의 상처가 있는 학생을 위해서 미술치료를 후원해 주시고 저희를 걱정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을 드리고 싶습니다. 저의 삶은 우울감과 자신감 부족 등으로 항상 채워져 있었습니다. 그런 제가 학교에서 진행하는 미술치료를 통해서 어떤 도움이 받았는지 말씀드립니다. 예전의 저는 누구와 만나는 것이 두렵고 모르는 사람이랑 눈을 맞추는 것조차 두려웠습니다. 그리고 매일 쓸데없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예를 들어 ‘오늘 내가 어떤 기분으로 사람을 만나야 할까?’ ‘누가 나한테 뭘 물어보면 난 어떻게 대답을 해야할까?’ 등등 매일 이런저런 잡생각들을 했었습니다. 고1부터 고3까지 총 미술치료 45회기를 통해서 차츰씩 제가 누군가와 만나는 것을 두려하지 않고 오히려 기대를 하게 되었습니다. 사람이랑 대화하는 것이 더 좋아지게 되었습니다. 쓸데없는 생각도 역시 없어졌습니다. 저는 미래에 대한 걱정이 많아 항상 두렵고 무서웠었는데 이제는 당당하게 사회에 나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미술치료 덕분에 대학교도 결정되었습니다. (인천대학교/무역학과 진학 예정) 대학교에서 친구들과 더 즐겁게 대학 생활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자신을 먼저 사랑해야 다른 사람을 사랑할 수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어떤 고난이 닥치더라도 저는 예전의 나와 달리 침착하게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누구와 같이 미술작업을 하면서 대화하는 것이 너무나 좋은 도움 혹은 치료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거나 만들고 나서 그 작품을 보면서 대화하는 것을 너무도 좋아합니다. 저처럼 마음이 힘든 친구와 저보다 더 힘든 친구들의 동일한 점은 어떤 사람과도 이런 마음의 이야기를 말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미술치료를 도와주는 선생님이 너무나 친절하고 다정하게 대해주셔서 저희도 점점 시간이 가면서 마음이 풀어졌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학생마다 다 생각이 다르고 푸는 방식도 다를텐데 윤덕애 미술치료선생님은 우리에게 맞춘 치료를 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다가와 주셔서 저희의 마음도 더욱더 쉽게 풀리는 것 같습니다. 저희를 걱정해 주시는 후원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을 드리고 싶습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그리고 앞으로 따뜻한 동행에 좋은 일만 생길수 있도록 저와 미술치료하는 학생들이 기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1월 18일 제20회 여명학교 졸업생 정OO 드림
24.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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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탈주민 통일외교안보분야 탈북민 신진학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도움을 주는 따뜻한 동행
미국에서 공부할 때 따뜻한 동행(김종훈이사장님)은 먼저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셨습니다. 따뜻한 동행의 소중한 도움으로 미국에서 학위를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통일 시대의 리더"가 되고자 하는 저의 꿈과 비전에 큰 힘이 되어주셨습니다. 학위를 마치고 귀국해서 신진학자로 통일부 정책용역을 수행하는 과정에서도 개인과 정부부처 사이 계약이 제한되어 있는 점을 고려해 따뜻한 동행이 계약 주체로 또다시 도움을 주셨습니다. 그 과정에서 문유란 과장님의 도움이 컸습니다. 바쁘신 일정 가운데 통일부 연구용역 담당자와 수시로 연락을 하셔서 연구용역 계약에 필요한 서류들을 보내 계약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도움을 주셨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따뜻한 동행의 귀한 도움을 바탕으로 정부의 통일외교안보 정책에 필요한 연구들을 수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2.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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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탈주민 따뜻한동행과 함께 걸어온 5년 (여명학교)
따뜻한동행과 함께 걸어온 5년 (2016년~현재) 사회복지법인 따듯한 동행에서 지원하고 있는 「미술을 통한 심리치료 프로그램」은 여명학교 학생들의 마음을 움직여 닫혔던 문을 열고 세상 밖으로 한 걸음 걸어 나오게 했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아픔. 어디가 아픈지 몰라 표현할 수 없었던 순간 나혼자만 겪는 어려움인 것 같아 느꼈던 외로움을 그리고, 칠하고, 만들고, 부수면서 왜 아팠는지 알았고, 당면한 현실은 바뀌지 않았으나, 해석이 되니 속이 후련해졌습니다. 천천히.. 조금씩.. 아픔이 치료되고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대한민국에 정착하여 모든 것이 처음이고 낯설 우리 학생들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고, 공감하시고 지원해주신 따뜻한동행에 감사드립니다. 여명학교는 우리학생들이 누군아의 따뜻한 동행이 되는 마음 넉넉한 사람으로 성장하도록 돕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1.2.25. 여명학교 드림
21.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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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탈주민 여명학교에서 온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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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탈주민 미래 통일세대 주역으로써 화이팅
북한이탈주민분들을 사회 적응 및 안정적 연착륙을 위해 부단히 정진해왔던 지난날들과 노력상들에 아낌없는 박수 보내드리고 싶습니다. 우리의 진정한 마음과 정성이 통일에 대한 희망과 기회를 일구어 낼 수 있는 정신적 공감대 형성 잘 할 수 있으리라 기대해 봅니다. 미래 통일 세대 주역으로써 우리 이탈주민분들이 그 주역이 될수 있도록 우리 모두 한 마음 한 뜻으로 힘을 모아 많은 노력들 경주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드네요.
20.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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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탈주민 따뜻한 동행-멘토링 프로그램 참가자입니다.
따뜻한 동행 여러분께 안녕하세요! 따뜻한 동행 2019년 멘토링 프로그램 참가자입니다. 지난 한 해동안 멘토링에 참여하면서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특히 어머니 같으신 멘토님의 따뜻한 위로의 조언 덕분에 어느때 보다 열심히 살았던 한 해였습니다. 부족한 저를 조용히 지켜봐주시고, 너그럽게 이해해 주시는 모습을 보면서 저 스스로 반성하고 감사하는 나날의 연속이었습니다. 따뜻한 동행 사무실을 방문할 때마다 웃는 얼굴로 반갑게 맞아주신 운영진 선생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멘토멘티 모임에서 귀한 조언을 아끼지 않으셨던 따뜻한 동행의 여러 선생님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20년 새해를 맞이하여 따뜻한 동행에 더 큰 축복이 임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신은영 드림.
20.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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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탈주민 미래동행 멘토링과 장학금으로 성장에 원동력이 되어주신 따뜻한 동행
‘2018 따뜻한 동행’은 저에게 많은 성과와 성장을 선물했습니다. 진급시험에 합격하여 무사히 2학년에 올라갈 수 있게 되었고, 이번 학기 모든 수강과목에 A학점을 취득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성과를 거둘수 있었던 것은 <따뜻한 동행>의 물심양면의 후원 덕분입니다. ‘2018 미래동행 멘토링’ + ‘장학금’은 말 그대로 저에게 가뭄 끝에 단비였습니다. 학기를 마칠 때까지 식비, 교통비 등의 걱정을 내려놓고 오로지 수업과 시험 준비에만 매진할 수 있었습니다. 저를 믿어주시고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만큼 더욱 열심히 공부하여 쓸모 있는 일꾼으로, 리더로 성장하겠습니다. <따뜻한 동행>의 문유란 대리님, 이사님.. 저의 목소리와 상황에도 항상 귀 기울여주시고, 무엇보다 제가 처한 환경을 진심으로 걱정해주시던 따뜻한 마음과 눈빛들이 저에게 그대로 전해졌습니다. 늘 너그러이 품어주시고 따뜻하게 대해주셔서 감사하는 마음이 너무 큽니다. 앞으로도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익명 제보글 발췌-
19.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