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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따뜻한동행, 300번째 공간복지 지원 기념 : '장애인의 삶을 바꾸는 공간의 힘' 세미나 성황리에 개최해
- 작성일2019/04/2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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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삶을 바꾸는 공간의 힘' 세미나 성황리에 개최해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이사장 김종훈)은 4월 23일(화) 이룸센터(B1) 이룸홀에서 장애인 및 유관기관 실무자, 학계 전문가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00번째 공간복지 지원 기념 : 장애인의 삶을 바꾸는 공간의 힘’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 발표내용을 경청하는 청중들 (사진=따뜻한동행)
이번 세미나는 따뜻한동행이 지난 9년간 진행해온 공간복지 지원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따뜻한동행은 ‘장애인들에게 편안하다면 비장애인에게도 편안하다’라는 이념 하에 장애인 당사자들의 특성을 반영한 공간복지를 지향해왔다.
이날 따뜻한동행 김종훈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장애인들이 1년 365일, 24시간 생활하는 ‘공간’에서 겪는 불편함은 장애인 당사자들의 삶의 질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며, “장애인 당사자들이 장애를 뛰어넘는 ‘장애 없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따뜻한동행의 활동에 더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사회복지 측면에서의 공간복지 지원사업의 방향’을 주제로 발표한 백은령 교수(총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는 “장애인이 지역사회 안에서 함께 생활하기 위해서는 최근 다양해진 장애인 당자자들의 주거 형태를 고려하여 맞춤형 공간복지의 대상을 좀더 다양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청중의 질의응답에 답변하는 백은령, 권오정, 박광재 교수님 (사진=따뜻한동행)
이어, ‘따뜻한동행, 공간복지 베스트 10’ 사례를 발표한 박광재 교수(한국복지대학교 유니버설건축과)는 실질적으로 지원했던 10개의 우수 사례와 함께 공간복지를 통해 장애인 당사자들의 삶에 미친 영향에 대해 소개하였다. 이날 사례 발표자로 나선 박정미(라파엘의 집 원장)은 “집이 노후하여 곳곳에 비가 새고 어두웠는데, 따뜻한동행을 통해 깨끗하고 밝고 따뜻한 공간으로 공간이 바뀌었으며, 아이들이 좀더 안전하고 편리한 곳에서 행복하게 지내고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따뜻한동행은 2010년 3월 설립 이후부터 지금까지 소규모 장애인 시설을 중심으로 307개소의 공간복지를 지원했다. 앞으로도 차별화된 공간복지 지원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장애 없는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은 2010년 설립하여, 장애인을 위한 공간복지 지원, 첨단보조기구 지원, 장애인 일자리창출 및 자원봉사활동 지원과 더불어 국제개발 협력사업 등을 실시하는 순수 비영리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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