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6.25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에티오피아 강뉴부대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낯선 대한민국 땅에서 자유와 평화를 위해 용맹하게 싸웠던 에티오피아 영웅들의 감동적인 이야기가 있습니다. 
1950년 6.25 전쟁이 발발하자 에티오피아 황제 셀라시에 1세는 황실 최정예 근위대를 파병했고,

이 강뉴부대는 253전 253승이라는 놀라운 전적을 기록하며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는 데 큰 공헌을 했습니다.

 

 

 

 

하지만 전쟁이 끝난 후, 에티오피아는 공산 쿠데타로 정권이 바뀌면서 강뉴부대 참전 용사들은 공산국가인 북한과 싸웠다는 이유로

모든 재산을 몰수당하고 핍박받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그들의 후손들 역시 여전히 가난에 시달리고 있지만, 할아버지와 대한민국과의 특별한 인연을 기억하며 한국어를 배우고 있습니다.

하지만 마땅히 공부할 공간도, 적절한 한국어 교재도 없이 어떻게든 한국어를 배워보려고 고군분투 하는 상황입니다.

 

 

<공부할 공간이 없어서 계단에서 공부하는 참전용사 후손들>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한국어를 배우는 후손들을 위해 ROTC 사회공헌단과 따뜻한동행이 힘을 합쳐 한글 도서관을 조성하기로 하였고, 
2월 5일 한글 도서관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식이 진행되었습니다.

ROTC는 기금을 지원하고, 따뜻한동행은 사업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입니다. 

 

 

 

 

2025년 4월 26일, 에티오피아 한국전 참전 용사 후손들을 위한 한글 도서관이 오픈할 예정입니다.
저희는 이 역사적인 순간을 현지에서 직접 기록하여 여러분께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후손을 위한 한글도서관을 함께 선물해 주세요!>(클릭)

 

 

▶ 사진 출처: 따뜻한동행

▶ 후원 및 협력 문의: 070-7118-20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