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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동행 이야기

에티오피아 6.25 참전용사 마을 위한 면마스크 지원 (비대면 봉사활동)
  • 작성일2020/06/24 10:48
  • 조회 1,206

한미글로벌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에티오피아 6.25 참전용사 마을에 면마스크를 지원하다
 

글. 기업 임직원봉사활동 담당, 따뜻한동행 김두리 팀장
 


 


따뜻한동행의 미션 파트너이자 자원봉사협력사업을 함께 수행하고 있는 한미글로벌!

글로벌 건설사업관리 선도기업 '한미글로벌'은 따뜻한동행과 함께 2010년부터 기업 임직원의 나눔 문화 확산과 기업의 사회공헌을 위해 구성원 월1회 정기 자원봉사활동을 전국 50여개 사회복지시설 협력기관(봉사활동처)에서 실시하고 있습니다.


을 하면 좋을 것 같다는 의견이 모아졌습니다.마스크 만들기(핸즈온 봉사활동)DIY 을 하면 좋겠다는 의견이 들려왔습니다. 그렇게 방법을 고민하던 중 개인 위생도 지킬 수 있고 구성원들이 각자의 장소에서 할 수 있는 비대면 봉사활동하지만 지난 2월부터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사람을 직접 만나게 되는 대면 봉사활동이 전면 중단되어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대면하지 않으면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는 마스크를 만들어서 어떤 분들에게 선물을 하면 좋을지 고심 끝에 6.25 70주년 기념, 에티오피아의 참전용사 및 그 가족에게 보내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그동한 한미글로벌의 후원으로 사단법인 따뜻한동행 인터내셔널을 통해 6.25 한국전 참전용사 가옥 개보수를 지원하는 '글로벌 공간복지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었습니다. 에티오피아에 생존한 참전용사는 약800여명이며, 저희가 지원하는 한국전 참전용사 마을에는 약140여명이 살고 있다고 하여, 이번 마스크 지원을 이 곳으로 전달하기로 하였습니다. 구성원들이 손바느질로 만든 마스크와, 감사의 내용을 담은 손글씨 카드 세트로 참전용사들에게 우리의 감사를 전하고, 건강을 기원하려고 합니다.


 





 

한미글로벌 임직원들은 전에도 핸즈온 봉사활동을 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메르스 때 손소독제 만들기를 하였고 어르신을 위한 팥 찜질팩 만들기 등을 했습니다.

그러한 경험이 있어서 인지 회수율이 낮을 거 같다는 담당자의 걱정은 기우에 불과했습니다. 구성원들의 활발한 참여로 이렇게 해서 만들어진 마스크가 360여개가 모아졌습니다. 구성원과 가족들이 함께 만들 수 있도록 재료를 신청을 받아 보내드렸는데 아이들이 꼬물거리는 글씨로 적은 카드는 마음을 찡하게 만들기도 했답니다.


 


비대면 봉사활동으로 제작된 면 마스크는 깨끗하게 세탁을 하고, 다림질을 하여 참전용사 분들이 기분 좋게 받아보실 수 있도록 포장하여 에티오피아로 보내질 계획입니다. 면 마스크를 통해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고 건강하고 마음 따뜻한 날들을 보내실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함께 마음을 모아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에티오피아 6.25 참전용사 마을 지원 면마스크 만들기 봉사활동에는 한미글로벌과 에코시안, 아이아크 구성원과 가족들 뿐만 아니라 따뜻한동행 홍보대사로 활동중인 배우 송유정님과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의 배우 및 직원분들도 함께 해주셨습니다. 한땀 한땀 정성을 다하고 마음을 모아 면 마스크 제작에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