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이전에 소개 드렸던 장애인식개선교육을 기억하시나요?

따뜻한동행은 장애인의 재능을 살린 일자리 창출과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목적으로
'여성장애체육인 대상 장애인식개선 강사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장애체육인' 강사분들과
서울/경기/인천권역 초등학교에서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여성장애체육인' 강사분들과 함께하는 장애인식개선교육은
경기종목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아이들에게 경기에 대한 설명과 시연을 보여주며
여성장애체육인들의 성취감을 고취시키고, 장애인 스포츠 종목 체험을 통해
학생들에게 자연스럽게 장애인식개선교육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있습니다.

지난 6월 26일 서울교육대학교부설초등학교에서는
전) 휠체어테니스 국가대표 선수 홍영숙 강사님과 함께 장애인식개선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강사님과 학생들 모두가 열정 넘쳤던 생!생!한 장애인식개선교육 현장을 소개 드립니다~

 

특히 기억에 남았던 이야기는!
장애를 갖게 된 후 사회로 나아가기 어려웠던 어린 시절 이야기였습니다.
강사님의 어머니께서는 학교에 가는 것이 어려웠던 딸을 위해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매일 딸을 업고 등하교를 함께 하셨다고 합니다. 또 처음 휠체어테니스를 시작할 때는
코트 면 손상 등의 이유로 테니스코트장 출입이 어렵기도 했고, 훈련을 하며
힘들 때도 많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그럼 우리도 함께 체험해볼까요? 두근두근
휠체어도 타보고, 테니스 공도 튀겨보고,
친구들과 테니스 경기도 해보고!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덩달아 기분이 좋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