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첨단보조기구지원 선정자)

장애 없는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은 성장 가능성과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장애인이 우리 사회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애 유형과 특성, 환경 등을 고려하여 맞춤형 첨단보조기구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2010년부터 한미글로벌의 후원으로 시작된 첨단보조기구 지원사업은 2018년 올해까지 총 55명을 지원하였고, 특히 올해부터는 성인을 대상으로 지원하던 것을 IT과학기술분야, 예체능분야, 사회교육분야, 아동/청소년 분야로 분야별로 나누고 연령층을 성인에서 아동/청소년에게 까지 확대하였습니다.

올해 진행된 2018 첨단보조기구 지원사업은 상반기 모집은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하반기 모집은 8월부터 10월까지 모집하여 심사를 통해 상반기 3명, 하반기 5명 총 8명을 선발하였고 그중에 초등학생 1명, 중학생 1명이 선발 되었습니다.

 

최종 선발된 8명에 대한 전달식이 2018년 11월 22일(목)에 한미글로벌 본사 대회의실에서 진행 되었습니다.

전달식은 첨단보조기구지원 사업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시작으로 올해 선발된 8명에 대한 소개가 이루어졌습니다.

8명의 선발자 중 제일 먼저 휠체어 기능 업그레이드(엘리베이팅 기능, 리클라인 기능)를 지원 받은 김명지 양(연세대 응용생명학 3학년 재학중)은 지원 전에는 실험 참가에 제약이 많았지만 휠체어 기능 업그레이드를 통해 이제는 실험에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번 첨단보조기구 지원으로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는 문화진씨)

변호사 자격시험을 준비 중인 문화진씨는 8명의 선발자를 대표해서 “첨단보조기구 지원을 통해 이동의 편리함을 보장받을 수 있게 되었고, 변호사가 되어 장애인들의 활동이 자유로워질수 있도록 법률적으로 밑거름이 되겠다.”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어서 따뜻한동행 김종훈 이사장의 격려사를 통해 “장애인도 필요한 첨단보조기구들이 지원된다면 충분히 비장애인 이상으로 우리 사회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새로운 꿈과 비전을 이루는 일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우리 사회의 리더로 성장될 수 있도록 신설된 아동청소년분야에 2018평창패럴림칙 개막식 공연에서 감동의 하모니를 선사한 이소정 양)

첨단보조기구를 지원 받은 8명의 선발자들의 향후 계획들을 응원하며, 따뜻한동행에서는 첨단보조기구 지원사업을 통해 더 많은 장애인들이 도움을 받으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