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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우체통

[누리봄] 2024 드림하우스 후기
  • 작성일2024/07/26 11:40
  • 조회 130

안녕하세요. 전환지원센터 누리봄입니다. 

먼저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따뜻한동행"에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본 기관은 정신질환을 겪고 있는 남성 당사자분의 안정적인 회복을 위하여 24시간 365일 운영되는 기관입니다.

1990년도 건물을 이용하면서 매일 청소와 관리유지보수를 함에도 불쾌한 냄새로 생활의 어려움이 있었고,

화장실 및 세면실바닥 타일의 미끄럼이 발생되어 방지테이프를 부착하다보니 미관상 좋지 않고 기대했던 만큼의 안전효과도 미미했습니다. 

출입구가 대리석으로 되어 있어 여름 장마철이나 겨울철 눈비로 인해 물에 젖을 경우 쉽게 미끄러질 수 있어 낙상사고의 우려가 있어 미그럼방지테이프를 각 계단마다 부착하는 등 

안전을 위한 조치를 하였으나 자주 떨어져 보수를 반복하게 되어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감사하게도 따뜻한동행 드림하우스에 선정되어 화장실 및 세면실 개보수 및 계단 논슬립 교체, 안전손잡이 설치 등 입소 당사자분들의 생활공간이 더욱 안전해지고 쾌적해질 수 있었습니다. 

2024년 장마에도 끄떡 없이 튼튼하게 부착된 논슬립으로 미끄럽지 않게 되었고, 안전하게 손잡이를 잡고 이동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항상 입소 회원 및 종사자의 고충이었던 화장실에서 나던 불쾌한 냄새는 사라지고 화장실 문을 열고 생활할 수 있을 정도로 쾌적한 환경으로 변화되어 

놀랍고 감사함을 항상 느끼고 생활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누리봄의 공간복지를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