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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우체통

따뜻한 가족이 되는 날 (반포종합사회복지관)
  • 작성일2018/11/14 15:01
  • 조회 2,314


반갑습니다. 저는 반포종합사회복지관 김보성 사회복지사입니다.

반포종합사회복지관은 1998년 개관 이래 아동에서부터 청소년, 장애인,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지역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최선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반포종합사회복지관과 따뜻한동행이 함께 동행하게 된 것은 2011년으로, 어느덧 지역 내 독거어르신을 위해 동행한지 8년이 되었습니다. 지난 8년동안, 따뜻한동행 봉사자들과 어르신들은 말벗활동을 바탕으로 나들이 활동 진행, 자서전 출판, 여행집 발간, 옥상텃밭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함으로써 노인종합복지관이 없는 반포·잠원지역 내 어르신들과 소통함으로써 지역에서 소외되고 있는 어르신들과 동행하였습니다.


 

 


말벗활동에 참여한 어르신은 이렇게 이야기하십니다.
“한 달에 한번 가족들과 함께 있을 귀중한 시간에 이렇게 찾아와 함께 해주어서 고맙습니다. 오랫동안 함께 하면서 이야기를 나눌 때면 진심으로 나를 대하는 것이 느껴져요. 이 시간이 기다려집니다.”

한편, 말벗활동에 참여한 임직원 김성수 과장은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홀로 계시는 어르신을 보면서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지금의 제 자신에 대해 반성하고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매월 한번 정도 어르신을 뵙는데 비록 한 달에 한번이지만,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어르신과 함께 하도록 하겠습니다.” 

8년간의 봉사자들과 어르신의 따뜻한 동행! 따뜻한동행 여러분들의 진심을 다한 마음과 꾸준한 활동에 감사드리며, 앞으로의 동행도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