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피해, 우리 이웃들을 기억해 주세요

 

  불길이 삼켜버린 삶의 터전, 그곳에 남은 것은 절망뿐입니다.  

경남 산청/하동, 경북 의성/안동, 울산, 울주 등 화마처럼 번진 산불로 인해 산불 피해지역은 3만 5810㏊에 달해 피해 규모는
서울 전체 면적(6만여 ㏊)의 60% 수준으로 그들의 삶의 터전을 앗아갔습니다.

한 순간 사랑하는 사람들의 곁을 떠난 18명의 사망자 외에 사상자는 무려 19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화마가 지나간 곳은 헤아릴 수 없는 주택과 209개 이상의 건물이 전소됐으며 27,079명이 대피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상상도 할 수 없는 고통과 슬픔 속에서 모든 것이 무너져 내린 절망에 빠진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모든 것을 잃은 이들의 절망은, 감히 상상조차 하기 어렵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따뜻한동행이 함께 하겠습니다.   

따뜻한동행은 2010년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공간복지' 지원사업을 전문적으로 펼쳐온 사회복지법인입니다.

재난과 위기 상황에서 더욱 취약해질 수밖에 없는 장애인, 어르신, 저소득 가정을 위해 우리는 ‘공간’이라는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삶의 기반을 지켜왔습니다.
이번 산불 피해 지역에서도 주불이 잡히는 즉시, 현장조사를 진행하고 건설 분야의 전문 인력을 긴급 투입하여 무너진 삶의 터전을 복구할 예정입니다.

특히 화재로 피해를 입은 장애인 거주시설, 노인 요양원, 주거 취약계층의 주택 등 사회적 약자들의 안전과 일상이 하루빨리 회복될 수 있도록 복구 작업에 총력을 다할 것입니다.

 

[따뜻한동행의 산불 피해 긴급 지원 계획]

▶  1차 긴급지원: 이 긴급 생필품 현장 지원

▶  2차 복구지원: 피해 입은 주택, 장애인 시설, 요양원 등 공간복지 중심의 복구 작업

 

공간은 단순한 건물이 아니라, 삶을 지탱하는 기반이자 회복의 시작점입니다. 따뜻한동행은 언제나처럼 가장 절실한 곳에, 가장 적절한 방식으로 함께하겠습니다.

지금 이 순간, 우리 이웃의 일상을 되찾기 위한 긴 회복의 여정에 따뜻한동행과 함께해 주세요.

 

 

  산불 피해 지역 지원을 위해 현물 후원도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