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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따뜻한동행, 제2회 장애인 일자리 창출 공모전 결선 진행…시각장애인 강사를 통한 모바일 한국어 교육 서비스 ‘한글러’(한끗) 대상
  • 작성일2019/09/27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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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따뜻한동행 장애인 일자리 창출 공모사업’ 결선에서 시각장애인 강사의 한국어 교육 서비스를 제안한 ‘한끗’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이어 시각장애인 마음보듬사의 힐링 대화 서비스를 제안한 ‘봄그늘’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장애 없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온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은 건설사업관리 기업 한미글로벌과 함께 장애인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통해 자립과 자활을 지원하고자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공모전을 진행하였으며 26일 최종 결선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결선에는 대학생 동아리(봄그늘, 한끗), 사회적 협동조합(파파스윌), 장애인직업재활시설(동안복지재단), 소셜벤처(비컴프랜즈) 등이 최종 5개 팀으로 선정됐다. 특히 이들은 이날 행사에 참여한 100여명의 청중평가단에게 새로운 직무를 소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문 심사위원과 청중평가단이 함께 심사를 통해 최종 2팀을 선발했다. 대상 ‘한끗’팀은 시각장애인 한국어 강사를 통해 외국인을 위한 모바일 한국어 교육 서비스 ‘한글러’를 제안했다. 우수상 ‘봄그늘’팀은 블라인드 환경에서 시각장애인이 공감에 기반이 된 힐링 대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마음보듬사’ 직무 창출 방안을 선보였다. 따뜻한동행은 대상팀과 우수상팀에 총5,000만원의 상금과 맞춤형 멘토링을 통해 장애인들의 자립과 자활을 지원할 예정이다.

따뜻한동행 김종훈 이사장은 “장애인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서는 양질의 장애인 일자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본 공모전 수상 팀들과 파트너쉽을 통해 지속가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은 2010년 설립돼 장애인들을 위한 공간복지, 첨단보조기구, 일자리 창출 및 자원봉사 활동, 국제개발 협력 등을 지원하는 순수 비영리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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